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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stitchy11/WWTD
stitchy11/WWTD
What to Wear ToDay. Contribute to stitchy11/WWTD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W.W.T.D.는 'What to wear today?'의 약자로 한국말로 하면 '오늘 뭐입지?'라는 의미이다.
나는 그날그날의 TPO에 맞게 편안하면서도 센스있게 옷을 입는 사람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또 내 마음에 쏙 드는 옷을 입은 날은 그렇지 않는 날보다 왠지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지는 기분이 들어 매일 입을 옷을 고르는 데 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있다.
그러나 아침에 급하게 옷을 정하기 위해 옷을 찾다 보면 옷장이 뒤죽박죽 되기 일쑤였고 그러면 그럴수록 옷을 찾기가 더 힘들어지고 옷을 찾는 데 드는 시간은 점점 길어졌다.
(평소에 옷을 잘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면 참 좋겠지만 나는 그것이 힘든 사람이다..^^)
그리고 요새 쇼핑을 하면서 사놓고 한 두번 입고 입지 않은 옷들이 많았고, 또는 이미 비슷한 옷이 있는데 또 산 경우도 있었다.
그 이유는 쇼핑을 하다보면 나의 스타일을 지금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고있는, 지금 반짝 유행하고있는 스타일에 맞춰 사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정말 자주 입는 옷들이 어떤 스타일이고 어느 곳에서 구입했고, 어느정도 가격대인지를 파악한다면 이 정보들을 토대로 좀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지않을까?
내 옷장은 곧 나의 취향이라고 생각한다. 즉 내가 이제까지 구매한 옷들, 특히 그중에서도 자주 입는 옷들이 어떤 옷들인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웹 상에 깔끔하게 정돈된 나의 옷장을 만들고싶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취향이 좀 더 확고해져 옷을 통해 나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패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본다.
우선 첫 번째로 이 사이트가 제공하는 기능은 나에게 있는 모든 옷을 깔끔한 템플릿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두 번째는 내가 즐겨입는 코디 또는 내가 특정한 날에 입고싶은 코디를 저장하여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될 때 참고하여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일기장처럼 매일 입은 코디를 기록하여 내가 어떤 옷을 몇 번 입었는지를 수치화한다면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진짜 취향을 발견하게될 수 있을 것이다.
네 번째는 옷을 삭제할 때 이 옷을 버린 이유와 어떤 방식(기부, 헌옷수거함 등)으로 버렸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또 버린 옷들에 대해서도 어디에서, 어느정도 가격을 지불하고, 몇 번 입고 버렸는지를 보여준다면 앞으로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갈 길이 멀지만 하나하나 차근히 구현해볼 것이다.( •̀ᴗ•́ )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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